부천 하나은행 농구단, 2025-2026시즌 사상 첫 플레이오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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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 농구단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2위로 사상 첫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2012년 9월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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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과 정선민 코치가 함께 부임한 뒤 나온 결과이며, 2026-2027시즌을 앞두고 바뀐 점까지 함께 정리했다. 오랫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구단이 반등한 과정이라 여자프로농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창단 후 첫 2위 성적

부천 하나은행 농구단은 뒤늦게 생긴 구단이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은 2012년 9월 부천시를 연고로 창단됐다.

2012년 창단 배경

다른 구단보다 늦게 생긴 탓에 선수 수급에서 밀려 오랫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다. 신생팀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그대로 겪은 셈이라, 반등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신생팀이 기존 구단들과 선수 영입 경쟁에서 밀리는 구조는 프로 스포츠에서 흔히 나오는 어려움이다.

2025년 11월에는 27연승을 끝낸 주인공이 됐다

2025년 11월 17일 부천체육관 홈 개막전에서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을 66대45로 이겼다.

우리은행 27연승 저지

이 승리로 2016년부터 이어진 우리은행의 부천 원정 27연승 행진이 끝났다. 거의 10년 만에 깨진 연승이라 화제가 됐다. 거의 10년 가까이 이어진 연승을 막아낸 경기라, 시즌 초반부터 하나은행의 달라진 전력을 보여준 결과로 꼽혔다.

2026-2027시즌부터 경기 수와 방식이 달라진다

2026-2027시즌부터 정규리그는 6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늘어 총 105경기가 열린다.

2026-2027 시즌 변화

경기 수가 늘어난 대신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에서 3전2선승제로 줄었다. 정규리그 성적의 비중이 더 커진 셈이다. 정규리그 비중을 늘리고 단기전 변수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리그 운영 방식이 바뀐 셈이다.

새 시즌 전 평가전 성적도 나왔다

2026년 10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조별리그에서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에 62대77로 졌다.

박신자컵 평가전 결과

정규시즌 개막(11월 1일) 전 아시아쿼터와 새 선수 호흡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평가전 결과보다 조합 점검이 우선이었던 경기로 보인다. 평가전 결과가 곧바로 정규시즌 성적을 예측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새 선수 조합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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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록도 함께 쌓이고 있다

포워드 김정은은 부천 하나은행 구단 통산 최다 득점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구단 최다득점 기록

일본 국적 이이지마 사키는 3점 슈팅, 진안은 리바운드와 미들 슛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고르게 분포된 점도 특징이다. 부천 하나은행 농구단의 반전 스토리는 선수단 개인 기록과 함께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구단 대표 선수가 미디어데이 무대에 오른다

2026년 10월 27일 열리는 WKBL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가 참석한다.

부천 하나은행 대표로는 진안이 이름을 올렸다. 리바운드와 미들 슛에 강점을 가진 선수가 구단을 대표해 미디어 앞에 선다는 것은, 지난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구단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으로도 읽힌다.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체력 관리도 관건이다

정규리그가 7라운드·105경기로 늘어나면 선수단이 한 시즌에 치르는 경기 수도 함께 늘어난다.

경기 수가 늘면 부상 관리와 체력 배분이 그만큼 더 중요해진다. 지난 시즌 사상 첫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부천 하나은행 농구단으로서는, 늘어난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이번 시즌 성적을 가르는 변수로 꼽힌다.

2025-2026시즌이 기준점이 된 이유

프로 스포츠에서는 한 시즌의 성과가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과 기대치를 크게 좌우한다.

부천 하나은행 농구단이 2025-2026시즌에 거둔 정규리그 2위 성적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 영입과 전력 보강의 기준점이 됐다. 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허유정 같은 선수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력 보강의 한 사례로 꼽힌다. 좋은 성적이 좋은 선수를 불러오고, 그 선수가 다시 다음 성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노리는 셈이다. 신생 구단이 오랜 하위권을 벗어나 이런 선순환 구조에 들어선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다. 2026-2027시즌 성적이 이 흐름을 이어가느냐, 다시 꺾이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도 지난 시즌의 반등이 일시적인 상승인지, 꾸준한 체질 개선인지를 지켜보자는 반응이 많다. 늘어난 경기 수만큼 선수단의 뎁스가 그대로 시험대에 오르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주전과 백업 선수층을 함께 갖췄는지가 장기 레이스의 승부처로 꼽힌다. 짧은 토너먼트보다 긴 정규리그에서 더 진가가 드러나는 구단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이번 시즌 성적표가 그 답을 말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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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부천 하나은행은 원래부터 강팀이었나요?

아니다. 2012년 창단 이후 오랫동안 하위권이었고, 2025-2026시즌에야 처음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2026-2027시즌 개막은 언제예요?

리그 전체 개막전은 11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신자컵 성적도 정규리그에 들어가나요?

아니다. 박신자컵은 정규시즌 개막 전 평가전으로 따로 열리는 대회다.